돌봄분담1 치매 돌보다 내가 먼저 지칠 때, 돌보는 가족의 마음 돌보기 핵심 요약돌보다 짜증이 나고 화가 나는 건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에요. 오랜 돌봄 과정에서 많은 가족이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이에요.아침에도 개운하지 않고, 예전엔 넘기던 일에 자꾸 욱하고, 뭘 해도 즐겁지 않다면 나부터 지쳤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나를 돌보는 건 이기적인 게 아니라, 어르신을 더 오래 잘 돌보기 위한 일이에요. 혼자 다 지려 하지 말고 나누세요.무기력·불면이 오래가거나 힘든 생각이 든다면 미루지 말고 전문가(정신건강의학과 등)의 도움을 받으세요. 얼마 전, 엄마가 같은 걸 하루에도 몇 번씩 물으시는데 저도 모르게 "아, 몇 번을 말해. 왜 자꾸 똑같은 걸 물어" 하고 짜증을 냈어요. 말해놓고 바로 후회했죠. '병 때문인 걸 알면서 내가 왜 그랬을까' 싶어 죄책감이 밀려왔고요. 머리로는 아.. 2026.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