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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족 돌봄28

치매 어르신이 자꾸 사레 들릴 때, 연하곤란과 삼킴장애 알아보기 사진 Streets of Food · Unsplash 핵심 요약치매가 진행되면 삼킴이 어려워지는 연하곤란이 올 수 있어요. 사레·기침이 잦거나 식후 목소리가 젖어 있으면 신호일 수 있어요.안전한 식사의 기본은 바르게 앉기, 소량씩 천천히, 입안을 비운 뒤 다음 한 입이에요. 다 못 삼켰는데 밀어 넣는 건 위험해요.삼킴이 어려우면 물처럼 묽은 액체를 삼키기 힘든 경우도 있어요. 점도증진제를 쓰기도 하지만, 농도·식사 형태는 삼킴 평가 결과에 따라 의료진·영양사와 정하세요.⚠️ 삼킴 어려움은 흡인성 폐렴과 연결될 수 있어요. 사레가 잦거나 식사가 힘들면 언어치료사·의료진의 평가를 받으세요. 저희 엄마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세 끼를 드시는데, 오전 약을 드시기 전엔 죽을 챙겨 주세요. 저는 그 모습을 보며 '삼.. 2026. 11. 3.
센터에선 괜찮은데 집에선 무기력·멍하실 때, 치매 어르신 돌보기 사진 Annie Spratt · Unsplash 핵심 요약갑자기 기운이 없고 멍해 보이는 변화는 '그냥 지켜보기'보다, 먼저 몸 상태(감염·탈수·혈당·약·수면)를 살펴보는 게 순서예요.치매에서는 무감동(의욕·동기 자체가 떨어지는 것)도 흔해요. 우울과 비슷해 보여 구별이 필요하니, 지속되면 의료진과 상의하세요.몸 상태에 특별한 문제가 없고 다른 변화도 없다면, 센터와 집의 환경 차이가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어요.억지로 끌어내기보다 좋아하시던 것부터 가볍게 함께.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돼요. 요즘 집에서 엄마를 보면 마음이 쓰여요. 센터에선 사람도 많고 프로그램도 하니 잘 따라 하시는데, 집에 오면 누워만 계시고 말수도 예전 같지 않으세요. 멍하니 계시는 시간이 늘고 컨디션도 영 안 좋아 보.. 2026. 11. 2.
치매 어르신 집 안 안전, 가스불·화상·욕실부터 점검해요 핵심 요약집이 제일 안전할 것 같지만, 치매가 진행되면서 기억력·판단력·주의력이 달라지면 익숙한 집 안에서도 화상·화재 같은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어요.주방(가스불·뜨거운 것)이 특히 신경 쓰이는 곳이에요. 밸브 잠금, 가스 자동차단기·연기감지기 같은 장치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욕실은 미끄럼·온수 화상에 주의하고, 손잡이·미끄럼 방지·색 대비를 점검해보세요.핵심은 '못 하게 막기'보다 환경을 안전하게 바꿔 사고를 줄이는 거예요. 기기 안전 기능은 제품 설명서로 확인하세요. 치매를 돌보다 보면 바깥보다 집 안이 더 신경 쓰일 때가 있어요. 저희도 엄마가 새벽이나 가족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 주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드실 때가 있어서, '가스불이나 뜨거운 걸 만지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생기더라고.. 2026. 10. 29.
치매 어르신이 물을 잘 안 드실 때, 탈수와 변비 막는 법 핵심 요약치매 어르신은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목마름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탈수를 놓치기 쉬워요. 가족이 평소 수분 섭취를 살펴드리는 게 중요해요.물은 한 번에 많이보다 조금씩 자주, 좋아하시는 음료를 활용해 시간을 정해 권하면 좋아요.변비도 그냥 두면 안 돼요. 수분·식이섬유·가벼운 활동·규칙적인 배변이 도움이 되고, 심하면 진료가 필요해요.⚠️ 심장·신장 질환이 있거나 이뇨제 등을 드신다면 수분량을 임의로 늘리거나 줄이지 말고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몇 달 전 엄마가 급성 요로감염으로 응급실에 간 적이 있어요. 소변 문제로 시작됐지만, 돌아보니 평소 물을 충분히 드시지 못했던 점도 마음에 걸렸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물 한 잔, 규칙적인 배변 같은 사소해 보이는 일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는 데 중.. 2026. 10. 11.
치매 돌보다 내가 먼저 지칠 때, 돌보는 가족의 마음 돌보기 핵심 요약돌보다 짜증이 나고 화가 나는 건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에요. 오랜 돌봄 과정에서 많은 가족이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이에요.아침에도 개운하지 않고, 예전엔 넘기던 일에 자꾸 욱하고, 뭘 해도 즐겁지 않다면 나부터 지쳤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나를 돌보는 건 이기적인 게 아니라, 어르신을 더 오래 잘 돌보기 위한 일이에요. 혼자 다 지려 하지 말고 나누세요.무기력·불면이 오래가거나 힘든 생각이 든다면 미루지 말고 전문가(정신건강의학과 등)의 도움을 받으세요. 얼마 전, 엄마가 같은 걸 하루에도 몇 번씩 물으시는데 저도 모르게 "아, 몇 번을 말해. 왜 자꾸 똑같은 걸 물어" 하고 짜증을 냈어요. 말해놓고 바로 후회했죠. '병 때문인 걸 알면서 내가 왜 그랬을까' 싶어 죄책감이 밀려왔고요. 머리로는 아.. 2026. 10. 9.
치매 진단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모님, "나는 괜찮다"고 하실 때 사진 Bobby Thapa · Unsplash 핵심 요약치매가 있으면 자신의 변화나 병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고집이나 거짓말이 아니라, 병의 한 모습일 수 있어요."엄마는 치매예요"라고 반복해서 납득시키려고 하기보다, 먼저 불안이나 감정을 살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병명을 인정시키는 것보다 지금 필요한 돌봄(약·진료·안전)을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해요.받아들이는 속도는 사람마다 달라요. 혼자 감당하거나 가족끼리 다투기보다, 치매안심센터·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세요. 엄마가 치매 진단을 받고 1년이 지났지만, 엄마는 지금도 당신이 센터에 다니는 걸 치매 때문이라고 연결 짓지 않으세요. 병원에서 인지검사를 받은 것, 진단이 나온 것, 공단 등급심사에서 4등급을 받고 주간보호를 다니게 된 .. 2026.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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