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진단10 치매 초기 증상, 기억력 말고 놓치기 쉬운 신호들 (후각 저하와의 관계) 핵심 요약치매의 초기 신호는 기억력 저하만이 아니에요. 언어·판단력·성격·일상 생활의 변화로 먼저 나타나기도 해요."후각이 떨어지면 치매"라는 말은 연구에서 주목받는 주제이긴 하지만, 후각 저하는 노화·비염 등 원인이 많아 그것만으로 단정할 수 없어요.중요한 건 신호 하나가 아니라, 여러 변화가 반복되고 일상에 지장을 주는지예요.걱정되면 혼자 판단하지 말고 치매안심센터 무료 선별검사나 병원 인지검사부터 받아보세요. "냄새를 잘 못 맡으면 치매가 올 확률이 높다던데, 정말일까?" 저도 비슷한 이야기를 듣고 찾아본 적이 있어요. 치매는 원인과 경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알츠하이머병처럼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에는 작은 변화가 쌓이며 가족이 알아차리기도 해요. 그래서 '미리 알 수 있는 신호'에 관심이 가는.. 2026. 10. 30. 치매에도 종류가 있다, 알츠하이머·혈관성·루이소체 뭐가 다를까 사진 Andreea Popa · Unsplash 핵심 요약치매는 한 가지 병이 아니에요. 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고, 종류마다 증상이나 진행 모습이 조금씩 달라요.가장 흔한 건 알츠하이머병이고, 그 밖에 혈관성·루이소체·전두측두엽 치매 등이 있어요.증상이 서로 겹치기도 하고 여러 원인이 섞인 경우(혼합형)도 있어서, 겉모습만으로 가족이 종류를 단정하긴 어려워요.어떤 종류인지, 어떻게 치료할지는 검사를 거쳐 의료진이 판단해요. 이 글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지 자가진단용이 아니에요. 엄마가 치매 진단을 받기 전까지, 저는 '치매면 다 같은 치매'인 줄 알았어요. 기억이 깜빡깜빡해지는 병, 그 정도로요. 그런데 알아볼수록 치매에도 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고,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나 진행 모습이.. 2026. 10. 8. 치매 진단 후 뭐부터 해야 할까? 가족이 먼저 챙길 5가지 체크리스트 (2026) 핵심 요약진단 직후엔 막막하지만, 순서대로 하나씩 챙기면 돼요. 한 번에 다 안 해도 괜찮아요.① 치매안심센터 상담·등록 → ② 치료·약과 비용 지원 → ③ 장기요양등급 검토 → ④ 실종 예방 → ⑤ 후견·재산·가족 상의 순서로 하나씩 챙겨보세요.다만 실종 위험이 있거나 배회가 걱정된다면 순서와 관계없이 안전 준비부터 챙기는 게 좋아요. 지문 사전등록·인식표 등은 미리 준비해둘 수 있어요.제도·비용은 해마다 바뀌니, 구체적인 건 치매안심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확인하세요. "치매입니다"라는 말을 들은 그날, 저희 가족은 슬픔보다 먼저 막막함이 컸어요. 뭘 어디서부터 해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니까요. 병원에서는 진단을 받았지만, 그다음에 무엇을 신청하고 어떤 준비부터 해야 하는지는.. 2026. 9. 28. 추석에 오랜만에 부모님 뵙는다면 — 이런 변화, 치매 신호일 수 있어요 (체크리스트) 사진 Christian Bowen · Unsplash 핵심 요약명절처럼 오랜만에 부모님을 만나면 평소에는 잘 못 느꼈던 작은 변화가 눈에 들어오기도 해요.단순 노화와 치매 초기는 구분이 쉽지 않아요. 아래 신호가 여러 개 반복되면 눈여겨보세요.혼자 판단하지 말고,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 무료 조기검진(만 60세 이상)부터 받아보세요.형제끼리 "누가 모실까"보다, 먼저 함께 관찰하고 상의하는 게 순서예요. 2026년 추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예요. 명절에는 오랜만에 부모님을 뵙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이 시기가 사실 부모님의 변화를 알아채기 좋은 때이기도 해요. 매일 함께 지내는 가족은 서서히 익숙해져 못 느끼는 변화도, 오랜만에 뵈면 유독 눈에 띄거든요. 저는 엄마를 가까이서 돌보고 있는데도,.. 2026. 9. 5. 치매는 예방할 수 있을까 — 엄마 진단 날, 언니와 나눈 다짐 핵심 요약치매는 완전히 예방되는 병은 아니에요. 하지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습관은 있어요.세계적 연구(란셋 위원회)는 여러 위험요인을 관리하면 치매의 상당 부분을 늦추거나 줄일 수 있다고 봐요.가족력이 있으면 위험이 조금 높을 수 있지만, 유전만으로 정해지는 건 아니에요.무엇보다 — 습관을 지켜도 걸릴 수 있고, 걸린 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엄마가 치매 진단을 받던 날, 진료실에서 선생님이 검사 결과를 설명하며 하신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질병은 생활습관이나 환경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것도 많다는 말씀이었어요. 암이나 성인병도 가족력이 있으면 더 주의해서 관리하잖아요. 치매도 100%는 아니지만 일부 유전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날 .. 2026. 8. 22. 치매 진단 후, 주변에 어디까지 알려야 할까요? — 프라이버시와 안전 사이에서 딸이 고민한 것 핵심 요약치매 진단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주변에 어디까지 알릴지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어요.저는 모두에게 알리기보다, 도움이 되는 최소한만 골라 알렸어요(평소 다니는 병·의원, 치매안심센터·행정복지센터 등).의료기관에는 현재 진단과 복용 중인 약을 정확히 전달해 필요한 진료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재산은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대신 처리할 권한이 자동으로 생기는 것은 아니에요. 걱정된다면 성년후견 등 공식 제도를 알아보세요.알릴지 말지보다, '왜 알려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병원에서 "치매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나면, 공단 신청이나 약 같은 것 말고도 문득 이런 고민이 들어요. "이걸 누구한테 알려야 하나? 아니, 알려도 되는 걸까?" 치매는 워낙 개인적인 일이라, 저는 .. 2026. 8.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