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가족 돌봄6 치매 진단은 받았는데 그다음이 막막할 때, 치매관리주치의 알아보기 사진 Vitaly Gariev · Unsplash 핵심 요약치매 진단 뒤 '일상 관리와 상담은 어디서 받지?' 싶을 때, 지역 내 참여 의료기관에서 치매를 이어서 관리해주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 있어요. 동네 의원을 비롯해 일부 참여 병원도 있어요.치매 전문 교육을 받은 의사가 관리계획을 세우고, 환자와 가족에게 정기 교육·상담을 해줘요. 치매안심센터·장기요양 같은 서비스와도 연계돼요.2024년 시작해 2026년 8월 참여 의료기관이 92개 시군구로 확대됐고, 2028년 전국 시행을 목표로 해요. 지역마다 참여 기관이 다르니 거주지와 가까운 곳부터 확인하세요.비용은 서비스비의 20% 본인부담(중증 치매는 10%)이에요. 우리 동네 참여 의료기관은 심사평가원·중앙치매센터에서 확인하세요. 엄마가 치매 진.. 2026. 11. 5. 치매 어르신이 화를 내고 거칠어지실 때 — 공격성, 가족은 어떻게 대응할까 핵심 요약화·공격성은 단순히 성격이 변해서가 아니라, 불편·불안·혼란이나 환경적 자극 등이 행동으로 나타난 것일 수 있어요.그 순간엔 맞서지 말고 한 발짝 물러서기 — 안전을 먼저 챙기고, 차분히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요.방아쇠(원인)를 찾아보세요 — 통증·배고픔·화장실·피곤·낯선 환경 같은 불편이 원인일 때가 많아요.⚠️ 갑자기 심해진 공격성은 통증·감염·섬망 등 다른 원인일 수 있어요. 의료진 확인이 필요하고, 약은 전문의 판단으로. 다정하시던 부모님이 갑자기 버럭 화를 내거나, 거친 말을 하거나, 씻기고 옷 입히려 할 때 세게 저항하시면, 가족은 상처받고 때론 무섭기도 해요. "성격이 변하셨나" 싶어 서럽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런 행동이 반드시 어르신의 성격이 변해서 생기는 건 아니에요. 치매로 인한.. 2026. 9. 26. 치매 어르신이 대소변 실수를 하실 때 — 요실금, 자존심 지키며 돌보는 법 핵심 요약대소변 실수는 게을러서가 아니라 화장실을 못 찾거나 때를 놓치는 등 여러 이유가 있어요.⚠️ 갑자기 심해진 실금은 요로감염·변비·약 등 다른 원인일 수 있어, 의료진 확인이 필요해요.배뇨 패턴을 기록해 규칙적으로 화장실로 안내하고, 화장실을 찾기 쉽게 만들면 실수가 줄어요.자존심을 다치지 않게, 비난하지 말고 조용히 도와주세요. 기저귀를 쓸 땐 피부 관리도 함께. 대소변 실수는 돌보는 가족에게 몸도 마음도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예요. 뒤처리가 고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어르신이 자존심 상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죠. 먼저 기억하면 좋은 게 있어요. 이건 어르신이 게을러서도, 일부러도 아니에요. 치매로 인해 화장실을 제때 찾거나 이용하기가 어려워진 것일 수 있어요. 오늘은 요실금·배변 실수.. 2026. 9. 20. "저기 사람이 있잖아" — 치매 어르신이 헛것을 보실 때(환각), 가족은 어떻게 도울까 핵심 요약환각(주로 환시)은 치매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에요. 어르신에게는 실제로 보고 듣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논쟁·설득보다 안심이 먼저예요. 무서워하시면 곁에서 다독이고, 주의를 다른 데로 돌려보세요.⚠️ 갑자기 생긴 환각·혼란은 섬망 등 다른 원인일 수 있어, 의료진의 평가가 필요해요.약은 반드시 전문의 판단으로. 조명·그림자 같은 환경도 함께 살펴보세요. 치매를 돌보다 보면, 어르신이 "저기 사람이 있잖아", "벌레가 기어다녀"처럼 없는 것을 보거나 들린다고 하실 때가 있어요. 처음 겪으면 가족은 크게 당황하죠. "무슨 소리세요, 아무도 없어요" 하고 반박하게 되고요. 하지만 이건 어르신이 지어내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지각하고 계신 거예요. 오늘은 이 '환각'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 2026. 9. 18. 추석 연휴, 치매 부모님과 안전하게 보내려면 — 돌보는 가족을 위한 체크리스트 핵심 요약명절엔 낯선 사람·환경·일정 변화로 어르신이 혼란·불안해질 수 있어요. 평소 리듬을 최대한 지켜주세요.약은 평소대로 — 연휴에도 복약 시간을 지키고, 이동해도 약을 꼭 챙기세요. 임의로 조절하지 말고 약사·의료진에 확인.연휴에 아플 때 문 여는 병원·약국은 응급의료포털 E-Gen·129·119로 미리 확인하세요.명절 음식은 삼킴·질식·과식 주의. 사람이 많을수록 조용한 공간과 익숙한 물건으로 안정시켜 주세요. 명절은 반가운 시간이지만, 치매 부모님을 돌보는 가족에겐 변수가 많은 시기이기도 해요. 저희만 해도 평소엔 엄마가 주간보호센터에서 약과 세끼를 챙기시는데, 연휴엔 센터가 쉬니 그걸 집에서 온전히 챙겨야 하거든요. 게다가 오랜만에 친척들이 오시면 엄마가 어떻게 반응하실지도 신경이 쓰이고요. .. 2026. 9. 17. 치매 어르신이 식사를 안 하려 할 때 — 거부와 삼킴 어려움, 가족은 어떻게 도울까 핵심 요약안 드시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 입안 문제, 삼킴 어려움, 식욕 저하, 우울, 약, 환경 등. 강요보다 원인 찾기가 먼저예요.식사 중 사레·기침이 잦거나 식후 목소리가 젖어(가래 끓는 소리) 있으면 삼킴 어려움(연하곤란) 신호일 수 있어요.연하곤란은 흡인성 폐렴 위험과 연결될 수 있어, 의료진의 평가·상담이 중요해요.안전한 식사의 기본은 바로 앉기·천천히·소량·부드럽게 + 구강 청결이에요. 구체적 방법은 의료진 지도를 받으세요.오늘 아침, 센터 복지사님께 전화가 왔어요. "어머니가 아침 드셨어요? 오전 약을 드셔야 하는데 조식으로 나온 죽을 안 드시려 하세요"라고요. 소화가 안 된다시면서요. 저희 엄마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세 끼를 드세요. 오전에 신경과 약과 당뇨 약을 드셔야 해서, 센터에서 약.. 2026.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