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매어르신돌봄6

센터에선 괜찮은데 집에선 무기력·멍하실 때, 치매 어르신 돌보기 사진 Annie Spratt · Unsplash 핵심 요약갑자기 기운이 없고 멍해 보이는 변화는 '그냥 지켜보기'보다, 먼저 몸 상태(감염·탈수·혈당·약·수면)를 살펴보는 게 순서예요.치매에서는 무감동(의욕·동기 자체가 떨어지는 것)도 흔해요. 우울과 비슷해 보여 구별이 필요하니, 지속되면 의료진과 상의하세요.몸 상태에 특별한 문제가 없고 다른 변화도 없다면, 센터와 집의 환경 차이가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어요.억지로 끌어내기보다 좋아하시던 것부터 가볍게 함께.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돼요. 요즘 집에서 엄마를 보면 마음이 쓰여요. 센터에선 사람도 많고 프로그램도 하니 잘 따라 하시는데, 집에 오면 누워만 계시고 말수도 예전 같지 않으세요. 멍하니 계시는 시간이 늘고 컨디션도 영 안 좋아 보.. 2026. 11. 2.
치매 어르신 집 안 안전, 가스불·화상·욕실부터 점검해요 핵심 요약집이 제일 안전할 것 같지만, 치매가 진행되면서 기억력·판단력·주의력이 달라지면 익숙한 집 안에서도 화상·화재 같은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어요.주방(가스불·뜨거운 것)이 특히 신경 쓰이는 곳이에요. 밸브 잠금, 가스 자동차단기·연기감지기 같은 장치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욕실은 미끄럼·온수 화상에 주의하고, 손잡이·미끄럼 방지·색 대비를 점검해보세요.핵심은 '못 하게 막기'보다 환경을 안전하게 바꿔 사고를 줄이는 거예요. 기기 안전 기능은 제품 설명서로 확인하세요. 치매를 돌보다 보면 바깥보다 집 안이 더 신경 쓰일 때가 있어요. 저희도 엄마가 새벽이나 가족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 주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드실 때가 있어서, '가스불이나 뜨거운 걸 만지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생기더라고.. 2026. 10. 29.
치매 어르신이 물을 잘 안 드실 때, 탈수와 변비 막는 법 핵심 요약치매 어르신은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목마름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탈수를 놓치기 쉬워요. 가족이 평소 수분 섭취를 살펴드리는 게 중요해요.물은 한 번에 많이보다 조금씩 자주, 좋아하시는 음료를 활용해 시간을 정해 권하면 좋아요.변비도 그냥 두면 안 돼요. 수분·식이섬유·가벼운 활동·규칙적인 배변이 도움이 되고, 심하면 진료가 필요해요.⚠️ 심장·신장 질환이 있거나 이뇨제 등을 드신다면 수분량을 임의로 늘리거나 줄이지 말고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몇 달 전 엄마가 급성 요로감염으로 응급실에 간 적이 있어요. 소변 문제로 시작됐지만, 돌아보니 평소 물을 충분히 드시지 못했던 점도 마음에 걸렸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물 한 잔, 규칙적인 배변 같은 사소해 보이는 일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는 데 중.. 2026. 10. 11.
치매 어르신과 집에서 함께하는 활동, 억지로 사준 퍼즐은 새것 그대로였어요 핵심 요약활동의 목적은 '잘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함께 있는 시간이에요. 안 하던 걸 갑자기 강요하면 오히려 거부감이 들 수 있어요.처음엔 흥미 없어 하셔도, 익숙해질 시간이 지나면 달라지기도 해요. 저희 엄마가 그랬어요.결과물을 칭찬해드리면 자신감이 붙고, 좋아하시던 것(저희 엄마는 노래)에서 출발하면 훨씬 잘 통해요.활동은 병을 낫게 하는 '치료'가 아니라 함께하는 시간이에요. 치료·약은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엄마가 치매 검사를 받고 진단이 나오던 날, 저는 집에 와서 온라인으로 색칠공부 책과 색연필, 퍼즐이 든 책을 여러 권 샀어요. 뭘 사야 할지도 모르면서, '엄마한테 도움이 되는 뭐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급하게요. 그때는 아직 인지 심사가 끝나지 않아 센터 등록도 못 하고 기다리.. 2026. 10. 6.
치매 어르신과 겨울나기 — 낙상·감기, 추워지기 전에 챙길 것들 핵심 요약겨울에는 빙판길과 추운 날씨로 낙상 위험을 더 신경 써야 해요. 특히 치매 어르신은 집 안에서도 주의가 필요하고, 그중에서도 밤에 화장실 가는 길처럼 어둡고 급하게 움직이는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밝은 조명과 미끄럼 방지부터 점검하세요.감기·독감이 폐렴으로 번지거나, 열 대신 갑작스러운 혼란(섬망)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손 씻기·사람 많은 곳 피하기, 예방접종을 챙기세요.치매가 있으면 추위를 잘 못 느끼거나 옷을 알맞게 못 챙겨 입으실 수 있어요. 실내 온도와 옷차림을 가족이 함께 봐주세요.추워서 활동이 줄면 근력·기분·잠에도 영향을 줘요. 집 안에서라도 몸을 움직이고 햇빛을 쬘 거리를 만들어 주세요. 날이 쌀쌀해지면 엄마의 하루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요. 여름엔 그래도 동네 한 바퀴를 돌.. 2026. 10. 5.
치매 어르신이 당뇨도 있다면 — 저혈당·복약·식사, 가족이 챙겨야 할 것들 핵심 요약치매와 당뇨가 함께 있으면, 어르신이 저혈당이 와도 "배고프다·어지럽다"를 스스로 못 알리거나 그 증상이 치매 행동과 헷갈려 놓치기 쉬워요.저혈당(혈당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 의심되고 의식이 있으면 사탕·주스 같은 단것을 드리고, 의식이 없거나 삼키기 어려우면 억지로 먹이지 말고 119에 연락하세요.깜빡했다고 약을 2회분 한꺼번에 드리지 마세요. 식사를 거르면 혈당이 널뛰니 규칙적인 식사·복약이 중요해요.⚠️ 혈당 목표나 약은 담당 의료진이 어르신 상태에 맞게 정하는 것이에요. 노인은 너무 엄격한 조절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어, 궁금한 건 진료 때 꼭 확인하세요. 치매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벅찬데, 거기에 당뇨까지 있으면 챙길 게 두 배예요. 밥 때, 약 때를 맞춰야 하고, 혈당이 오르내리.. 2026. 10. 3.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기억돌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