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족21 센터에선 괜찮은데 집에선 무기력·멍하실 때, 치매 어르신 돌보기 사진 Annie Spratt · Unsplash 핵심 요약갑자기 기운이 없고 멍해 보이는 변화는 '그냥 지켜보기'보다, 먼저 몸 상태(감염·탈수·혈당·약·수면)를 살펴보는 게 순서예요.치매에서는 무감동(의욕·동기 자체가 떨어지는 것)도 흔해요. 우울과 비슷해 보여 구별이 필요하니, 지속되면 의료진과 상의하세요.몸 상태에 특별한 문제가 없고 다른 변화도 없다면, 센터와 집의 환경 차이가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어요.억지로 끌어내기보다 좋아하시던 것부터 가볍게 함께.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돼요. 요즘 집에서 엄마를 보면 마음이 쓰여요. 센터에선 사람도 많고 프로그램도 하니 잘 따라 하시는데, 집에 오면 누워만 계시고 말수도 예전 같지 않으세요. 멍하니 계시는 시간이 늘고 컨디션도 영 안 좋아 보.. 2026. 11. 2. 장기요양 등급 방문조사, 가족이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들 사진 Georg Pflueger · Unsplash 핵심 요약방문조사는 '잘 보이는' 자리가 아니라 평소 상태를 정확히 전달하는 자리예요. 조사 날 유독 또렷하시면 실제보다 좋게 기록될 수 있어요.조사는 신체·인지·행동 등 여러 영역을 살펴봐요. 일상생활과 인지·행동 상태는 최근 한 달의 모습을 묻는 항목이 많으니, 과장도 축소도 아닌 '있는 그대로'가 핵심이에요.주 돌봄 가족이 동석하고, 평소 어려움과 빈도를 메모(돌봄 기록)로 준비해두면 조사 질문에 정확히 답하는 데 도움이 돼요.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처분이 있음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 심사청구가 가능해요(처분일부터 180일 지나면 원칙적으로 불가). 신청 전체 흐름은 따로 정리해 뒀어요.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집으로 찾아와 조사를 해.. 2026. 11. 2. 치매 초기 증상, 기억력 말고 놓치기 쉬운 신호들 (후각 저하와의 관계) 핵심 요약치매의 초기 신호는 기억력 저하만이 아니에요. 언어·판단력·성격·일상 생활의 변화로 먼저 나타나기도 해요."후각이 떨어지면 치매"라는 말은 연구에서 주목받는 주제이긴 하지만, 후각 저하는 노화·비염 등 원인이 많아 그것만으로 단정할 수 없어요.중요한 건 신호 하나가 아니라, 여러 변화가 반복되고 일상에 지장을 주는지예요.걱정되면 혼자 판단하지 말고 치매안심센터 무료 선별검사나 병원 인지검사부터 받아보세요. "냄새를 잘 못 맡으면 치매가 올 확률이 높다던데, 정말일까?" 저도 비슷한 이야기를 듣고 찾아본 적이 있어요. 치매는 원인과 경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알츠하이머병처럼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에는 작은 변화가 쌓이며 가족이 알아차리기도 해요. 그래서 '미리 알 수 있는 신호'에 관심이 가는.. 2026. 10. 30. 치매 어르신 집 안 안전, 가스불·화상·욕실부터 점검해요 핵심 요약집이 제일 안전할 것 같지만, 치매가 진행되면서 기억력·판단력·주의력이 달라지면 익숙한 집 안에서도 화상·화재 같은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어요.주방(가스불·뜨거운 것)이 특히 신경 쓰이는 곳이에요. 밸브 잠금, 가스 자동차단기·연기감지기 같은 장치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욕실은 미끄럼·온수 화상에 주의하고, 손잡이·미끄럼 방지·색 대비를 점검해보세요.핵심은 '못 하게 막기'보다 환경을 안전하게 바꿔 사고를 줄이는 거예요. 기기 안전 기능은 제품 설명서로 확인하세요. 치매를 돌보다 보면 바깥보다 집 안이 더 신경 쓰일 때가 있어요. 저희도 엄마가 새벽이나 가족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 주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드실 때가 있어서, '가스불이나 뜨거운 걸 만지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생기더라고.. 2026. 10. 29. 치매 어르신의 돈을 지키는 법, 금융 사기와 금전 관리 핵심 요약치매가 있으면 금융 판단이 어려워져 보이스피싱이나 지인·방문자의 금전 착취에 취약해질 수 있어요.거래 은행에 지연이체 등 금융 사기 예방 서비스와 거래 알림의 제공 여부를 문의해 두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의심스러운 전화나 '앱을 깔아라'는 요구는 일단 끊고 가족·기관에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재산 관리는 판단능력이 남아 있을 때 미리 생각해두면 도움이 돼요. 다만 방법과 시기는 가족마다 다르니, 후견·신탁 같은 건 전문가·금융기관과 상의하세요. 치매 진단을 받고 나면 돌봄만 걱정되는 게 아니에요. 어느 순간부터 "엄마 돈 관리는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따라오더라고요. 뉴스에서 치매 어르신이 보이스피싱이나 주변 사람에게 돈을 잃었다는 이야기를 볼 때마다 남 일 같지 않았고요. 오늘은 .. 2026. 10. 20. 치매 어르신이 물을 잘 안 드실 때, 탈수와 변비 막는 법 핵심 요약치매 어르신은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목마름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탈수를 놓치기 쉬워요. 가족이 평소 수분 섭취를 살펴드리는 게 중요해요.물은 한 번에 많이보다 조금씩 자주, 좋아하시는 음료를 활용해 시간을 정해 권하면 좋아요.변비도 그냥 두면 안 돼요. 수분·식이섬유·가벼운 활동·규칙적인 배변이 도움이 되고, 심하면 진료가 필요해요.⚠️ 심장·신장 질환이 있거나 이뇨제 등을 드신다면 수분량을 임의로 늘리거나 줄이지 말고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몇 달 전 엄마가 급성 요로감염으로 응급실에 간 적이 있어요. 소변 문제로 시작됐지만, 돌아보니 평소 물을 충분히 드시지 못했던 점도 마음에 걸렸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물 한 잔, 규칙적인 배변 같은 사소해 보이는 일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는 데 중.. 2026. 10. 1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