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족21 치매 어르신이 당뇨도 있다면 — 저혈당·복약·식사, 가족이 챙겨야 할 것들 핵심 요약치매와 당뇨가 함께 있으면, 어르신이 저혈당이 와도 "배고프다·어지럽다"를 스스로 못 알리거나 그 증상이 치매 행동과 헷갈려 놓치기 쉬워요.저혈당(혈당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 의심되고 의식이 있으면 사탕·주스 같은 단것을 드리고, 의식이 없거나 삼키기 어려우면 억지로 먹이지 말고 119에 연락하세요.깜빡했다고 약을 2회분 한꺼번에 드리지 마세요. 식사를 거르면 혈당이 널뛰니 규칙적인 식사·복약이 중요해요.⚠️ 혈당 목표나 약은 담당 의료진이 어르신 상태에 맞게 정하는 것이에요. 노인은 너무 엄격한 조절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어, 궁금한 건 진료 때 꼭 확인하세요. 치매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벅찬데, 거기에 당뇨까지 있으면 챙길 게 두 배예요. 밥 때, 약 때를 맞춰야 하고, 혈당이 오르내리.. 2026. 10. 3. 치매 진단 후 뭐부터 해야 할까? 가족이 먼저 챙길 5가지 체크리스트 (2026) 핵심 요약진단 직후엔 막막하지만, 순서대로 하나씩 챙기면 돼요. 한 번에 다 안 해도 괜찮아요.① 치매안심센터 상담·등록 → ② 치료·약과 비용 지원 → ③ 장기요양등급 검토 → ④ 실종 예방 → ⑤ 후견·재산·가족 상의 순서로 하나씩 챙겨보세요.다만 실종 위험이 있거나 배회가 걱정된다면 순서와 관계없이 안전 준비부터 챙기는 게 좋아요. 지문 사전등록·인식표 등은 미리 준비해둘 수 있어요.제도·비용은 해마다 바뀌니, 구체적인 건 치매안심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확인하세요. "치매입니다"라는 말을 들은 그날, 저희 가족은 슬픔보다 먼저 막막함이 컸어요. 뭘 어디서부터 해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니까요. 병원에서는 진단을 받았지만, 그다음에 무엇을 신청하고 어떤 준비부터 해야 하는지는.. 2026. 9. 28. 연명의료결정제도, 치매 가족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이야기 사진 Zoshua Colah · Unsplash 핵심 요약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서 연명의료를 받을지 미리 스스로 정해두는 제도예요. 안락사와는 달라요.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누구나, 본인이 직접 등록기관에서 설명을 듣고 작성해요.치매가 있으시면 본인이 판단하실 수 있을 때 스스로 생각·상담하는 게 중요해요(작성 가능 여부는 상담에서 확인).이건 가족이 강요할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자기결정을 존중하는 제도예요. 엄마가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뒤, 저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보호자 교육을 들었어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몰랐는데, 치매안심센터·장기요양·복지용구 같은 걸 알려주는 자리였어요. 그날 여러 자료를 받았는데, 그중 하나가 연명의료결정제도 책자였.. 2026. 8. 30. 달걀이 치매에 좋다는 뉴스, 어떻게 봐야 할까 — 뇌에 좋다는 걸 다 사 오시는 아빠를 보며 사진 Sincerely Media · Unsplash 핵심 요약달걀·특정 음식이 "치매를 예방·개선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대부분 관찰 연구예요).이미 진행된 치매를 음식으로 되돌릴 수는 없어요. 그래도 균형 잡힌 식사는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돼요."치매 예방·기억력 개선"을 내세우는 식품·건강기능식품은 과대광고일 수 있어요(식약처가 단속하는 유형).어르신이 약을 많이 드신다면, 건강기능식품은 약과의 상호작용을 의사·약사와 꼭 확인하세요. 얼마 전 "달걀이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뉴스를 봤어요. 그 순간 제일 먼저 떠오른 건, 연구 내용이 아니라 저희 집 풍경이었어요. 엄마가 치매 진단을 받은 뒤로, 아빠는 '뇌에 좋다'는 건 뭐든 찾아서 사 오시거든요. 오늘은 그런 아빠를 보며 제가 세운 기준과,.. 2026. 8. 25. 치매 어르신이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할 때 — 몇 번을 대답해야 할까? 딸이 해본 방법 핵심 요약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건 일부러가 아니라, 방금 들은 걸 기억하지 못하거나 불안해서 확인하려는 거예요."아까 말했잖아", "왜 기억 못 해"는 도움이 안 돼요 — 오히려 어르신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어요.몇 번까지 답할지 정하기보다, 왜 자꾸 확인하려는지를 보고 짧게·안심시켜 드리는 게 좋아요.갑자기 반복이 심해지거나 다른 이상이 함께 나타나면 몸 상태(감염·통증·탈수·약물 등)도 살펴보세요.엄마가 같은 질문을 몇 번씩 하시기 시작했을 때, 저는 처음엔 일부러 그러시는 줄 알았어요. 방금 말씀드렸는데 또 물으시니, "아까 물어봤잖아요" 하고 되묻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에 저도 모르게 쏘아붙인 적도 있어요. 그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요. 오늘은 저희 엄마의 경험을 바탕으로, 치매 어르신이 같은.. 2026. 8. 24. 치매 신약·치료기기 소식, 가족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핵심 요약요즘 치매 신약·치료기기 소식이 자주 나와요. 가족이라면 마음이 유독 흔들리죠.최근 신약(예: 레켐비)은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지 완치가 아니에요. 대상·효과·부작용에 개인차가 커요."FDA 등록"은 "FDA 승인·허가"가 아니에요. 시설 등록과 의료기기 목록 등재 절차일 수 있으며, 그 자체만으로 제품의 안전성·효과가 FDA에서 인정됐다는 뜻은 아니에요.검증되지 않은 제품이나 고가 시술에 조급해하지 말고,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하세요. 며칠 전, 치매 관련 뉴스가 하루에 두 개나 눈에 들어왔어요. 하나는 치매 치료용 초음파 자극기가 미국 FDA에 '등록'됐다는 소식이었고, 또 하나는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을 줄이는 새 치료제(신약)에 대한 기사였어요. 솔직히 이런 .. 2026. 8. 21. 이전 1 2 3 4 다음